구세군보건사업부

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하는 주간 건강과 질병에 수록된 ‘2021년 HIV/AIDS 신고 현황’입니다. (2022.8.18)

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자료를 참고해주세요.

주요사항

2021년의 HIV 신규 감염인은 2020년 대비 4.0% 감소하였고, 2020년의 HIV 신규 감염인은 2019년도 대비 16.9% 감소한 바 있다. 특히, 2021년 보건소의 HIV 신규 감염인 신고가 2019년 대비 57.2% 감소하여 감소 폭이 컸다.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의 유행으로 대다수 보건소의 HIV 선별검사와 익명검진이 중단된 영향으로 여겨지며 향후 추이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.
성접촉에 의해 감염되었다고 응답한 남성 감염인 중 동성 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라는 응답은 2019년 56.9%, 2020년 58.3%, 2021년에 66.0%로 최근 3년간 점차 증가하였다.
2020년 영국에서는 HIV 통계 발간 이래 처음으로 HIV 신규 감염인 중 이성애자의 규모가 동성애자/양성애자를 앞섰는데, 이는 그간 동성애자/양성애자 등 HIV 고위험군은 적극적으로 예방에 노력한 반면, 이성애자들은 HIV에 대한 인식과 관련 교육이 덜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판단하였다. 이러한 영국의 상황과 함께 우리나라의 HIV 감염경로 응답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면, 콘돔 사용 등 HIV 감염 예방법의 홍보는 남성과 여성 모두를 대상으로 시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.

첨부1 2021년 HIVAIDS 신고 현황주간건강과질병_15권33호_질병관리청_220818.pdf (용량 : 312.2K / 다운로드수 : 109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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